심리학
일상에서 보는 행동 심리학
어렸을 때 사내아이는 강해야 하며, 여자아이는 온순해야 한다는 말을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. 그 말이 무의식적으로 뿌리내려 고정관념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와 같은 이미지가 옳은 것이라고 굳게 믿게 되는 것이다. 생리학적인 면에서 볼 때 절대적인 남녀의 차이는 여성이 임신과 출산, 수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, 그리고 남자가 좀 더 큰 신체와 힘을 가졌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. 그러나 우리들은 분명히 '남자다움'과 '여자다움'에 대한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다. 굳이 생리학적이 아닌 다움의 이미지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묻는다면 그것은 사회에 의해 규정되어 시대와 더불어 변화해 왔다고 대답할 수 있다.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'남자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' '여자는 저렇게 되..